2013.09.13 10:24
일주일전까지만해도 아무 증상없이 잘 쓰던 컴퓨터를 간만에 포맷시키려고 데이터 백업 후
재부팅시키면서 윈도우 씨디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CD-ROM이 인식이 되지 않아서 본체를 해부했더니 SATA 케이블 선이 빠져있어서 다시 연결했는데도 인식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CD-ROM과 하드디스크를 뺐다가 켜니 이번에는 부팅 자체가 되지 않더라구요;;;
전원만 켜지고 모니터에도 신호가 없고 부팅도 되질 않았습니다.
메인보드 문제인 것 같아서 제조업체에 수리를 보내니 칩셋이 나가서 수리 불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컴퓨터 산 지 3년이 다 되어가는 김에 업그레이드나 해야겠다 싶어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내장), CPU, 메모리카드, 파워만 다시 구입 후 조립하니,
기존에 사용하던 GTS250 그래픽카드가 인식을 못하는 것입니다. (화면에 신호가 안감)
그래픽 카드를 빼니 내장그래픽 덕분에 화면이 들어오구요.
그리고 CD-ROM도 여전히 인식을 못하더군요.
잘 쓰던 컴퓨터가 이렇게 한번에 메인보드, CD-ROM, 그래픽 카드가 한번에 망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 상태의 그래픽 카드도 수리 가능할까요?
그리고 견적이 얼마정도 나올까요?
네.. 고객님
GTS250 예상수리비용은 2만원내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