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7 14:32
9월 15일 그래픽카드 수리대금 19만원 문자를 받았습니다.
바로 통화키를 눌러 내역을 물어봤씁니다 제가 보낸제품중 2장은 그전에 수리를 받았던 제품이라서
1만원씩 이면 2장에 2만원 일테니 그럼 짝수 금액이 나와야하는데 19만원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더니
"2장중 한장은 수리불가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1만원이고 나머진 2만원씩해서 그 금액이 나왔습니다."
전 바로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바로 배송이되나요?"
라고 전화를 끊고 바로 입금해서 9월 16일날 물건을 바로 받았씁니다.
자 여기서 문젠데 물건을 받아보니 제가 11장을 보냈더군요.
근데 내역서가 없이 수리 불가 하나 적힌게 있고 나머지 다 꼿아보고 확인을 했더니
나머진 다 깔끔히 되는데 한장이 화면무증상으로 안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니 아가씨가 다시 물건을 보내라고하더군요 그리곤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1분후 다시 전화가 왔씁니다. 수리받은제품 바코드좀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그러냐고했더니
"아 보내주신 제품중에 아무 이상없었던 제품이 있었거든요~"
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우선 바코드를 불러주고 우선 경황이 없어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곤 생각을 해보니 11장을 수리보냈는데 한장은 이상무, 한장은 수리불가,
이러면 계산이 17만원 이거나 18만원 이어야될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엔시스템 홈페이지를 들어왔습니다. 다들 수리결과에 올려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수리결과가 있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없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때부터 통화녹음이 되어있습니다. 항의전화를 할땐 본능적으로 녹음클릭)
아가씨가 전화를 받았죠.
"제가 11개를 보냈는데 그중 하나는 a/s받았던 제품이라 1만원 청구 된다고 애길들었어요
그리고 하나는 이상없다고 하셨는데 조금 이상한것같아요"
라고 말했더니 잠시동안 뭘 찾더니
"하나는 6월달 a/s 받았던 제품이 이상이 없었고 두 장이 쿨러가 고장나서 5천원씩 2장해서 1만원 나왔어요"
그래서 전 들었던것과 다르길래 따져물었씁니다.
"문자 받고 저랑 통화하신분은 a/s 받았던 제품 1만원이고 나머지 해서 19만원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알엔시스템 홈페이지 게시판이든 수리문의를 봐도 에버탑 8600gt 제품 수리비용 댓글은 모두 2만원 이던데
원래 그렇게 따로 추가비용이 청구되나요?"
라고 말하니 아가씨께서
"아.... 부품비가 따로 추가되요 전부다. 수리비용과 별도로 부품비는 저희가 다 받거든요.
저희가 내역서를 빠트렸나봐요"
그래서 제가
"저랑 통화하신분이랑 애기했던게 내용이 다르네요. 그분은 분명히 저한테 a/s 받았던 제품이 1만원이고
나머지 각각2만원이었다고 애기 했었어요. 그리고 이상 없던게 있는줄도 몰랐구요 제가 입금전에 전화를 해서
그렇게 물어본건 입금전에 확인할려고 물어봤던건데 그게 이렇게 바뀌면 이상한거 아닙니까?"
라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니 아가씨가
"아 내역서가 원래 따라나가야 하는데 저희 실수로 안따라나갔네요. 내역서가 나가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어제 누구랑 통화하셨어요? 그렇게 말했을리가 없는데.. 아무튼 수리비용은 제가 말씀드린게 맞아요"
저렇게 실수를 "인정"만 하고 사과없이 되물어보니 후끈달아 오르더군요
"아니 제가 입금전에 괜히 전화해서 물어봤겠어요? 뭐뭐 고장난거 알고싶어서 전화했던거아니겠어요?"
라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 원래 보내주신 제품들이 전부다 콘덴서가 교체되었더라구요. 어디서 a/s 받으셨는지 모르겟는데
저렇게 재수리를 할땐 원래 5천원씩 따로 수리비를 청구하는데 수량이 조금 많아서 그냥 서비스 차원으로
해주신거에요. 그리고 부품비는 원래 따로 들어가는거구요 내역서 보내드릴테니까 확인해보시면 아실꺼에요"
-_-; 어이없더군요 확실하게 여기까지 잘못 알려준것에 대한 미안하다, 죄송하다의 사과말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입금전에 들었던 내용과 완전 다르니까 제가 이렇게 전화해서 묻는거 아니겠어요?
그럼 왜 저랑 통화하신분은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셨죠? "
(이건 그냥 내역만 달라져서 따진게 아니라 분명 중요한거라고 생각했씁니다.
a/s받았었던 제품이 1만원이니 나머지하나가 괜찮았으면 2만원이 1만원으로 줄여지는것이니
저같은 꼼꼼한 성격에서는 잘못알려준에 대한 사과없는 인정이 더 화가 나더군요 )
그랬더니 아가씨가
"잠시만요 어제 통화하신분 바꿔드릴께요"
저랑 어제 통화하셨던 이강훈님이 전화를 받았씁니다. 이분 대박입니다.
"무슨문제시죠?"
그래서 제가 어제 통화한게 맞느냐 확인하고 방금애기했었떤 사항을 다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가 하도 수리물량이 많아서 그걸 일일이 확인해서 말씀드릴수가 없어요. 제가 그렇게 자세히 말햇었나요?"
제가 기억력 특히 듣고 말했던것에 대한 기억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녹음하는버릇에 의한것임)
"분명 히 그렇게 말했씁니다 1개는 a/s 받았던것이라서 1만원이고 나머진 2만원이라서 19만원이라고"
그러니 이사람 내역서 안보내드린거 자기측 실수 인정한답니다 그거 보냈으면 이런일 없을텐데 라더군요
제가 화가난건 어제 입금전에 제가 통화해서 물어본건 그만큼 수리내용에대한걸 알고자 해서 입금한거 아니겠씁니까
그런데 그렇게 내역서도 없는데다가 자기들 실수로 어쨋든 고객이 화나게해놓고 사과한번 없는게 통화하면서
더욱더 화가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강훈이라는사람 계속 통화하면서 하는말이
"그래서 원하시는게 뭔데요?"
계속 이말만을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사과 해야하는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그럼 진작에 사과하라고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우리 여직원이 아까전에 죄송하다고 말했었고
처음부터 사과하라고 애기했으면 이런일 없잖아요?"
여기서 박빙입니다.
"저 미안하단말 들은적없거든요? 한번도 안하셨습니다. "
이런일 일어나서 고객이 항의 전화를 하면 미안하다라고부터 말하는게 정상아닙니까?
사과부터하고 그뒤에 바빠서 일일이 말 못했다던지 내역서를 못보냈다던지 그런말이 나오는게 정상일것같은데 말이죠
"제가 아까 분명히 여직원이 죄송하다라고 하는말 분명히 들었습니다. 자꾸 이러지마시고 뭘 원하는지 말해주세요."
아 화가나서 미치겠더군요 분명히 들은적없었씁니다 제가 녹음하는것도 몰랐겠쬬
앞뒤 꽉막힌사람도 아니고 진짜 말이 안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나서 막 따졌죠 그래도 뭐 저사람은 원하는거말하라는말밖에 안하더군요 일단 답이 안나와서 끊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못들은걸수도 있으니 총 28분 통화녹음되었더군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들었씁니다. 역시나 여직원 사과한거 절대 없었습니다. 자기들 실수로 안보냈다는말 밖에 없었죠
다시 전화했씁니다 이강훈씨 바꿔달래서 말했씁니다
"제가 방금 녹음된걸 확인했더니 여직원이 저한테 사과한게 없내요. 어쩌죠?"
그랬더니 이강훈이라는 그분
"아 서로 피곤하게 이러지말고 그냥 원하시는걸 말하세요 그래야지 서로가 해결을보지 왜 자꾸 원하는거 없다고하면서
화만내시냐구요"
미치겠떠군요 이사람 그래서 사과 못듣고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통화를 하면서 그쪽 태도에 화가나서 이런다고 하며
사과부터 했으면 끝나지않았냐고 그리고 왜 그쪽이 사과도 하지않았으면서 했다고 거짓말을 하느냐 라고 말하니
"전 여직원이 죄송하다 하는거 분명히 들었어요 그리고 저희도 녹음 되거든요? "
ㅋㅋㅋ 대박이더군요 다행이다 싶었죠
"그럼 그 녹음된거 한번들어보세요 그분이 사과했는지"
그러니 이사람 또 말바꿉니다. 그냥 원하는걸 말하랍니다 ㅋㅋㅋ
글로 표현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그럼 제가 파일올려서 남들이 확인하면되겠네요 그러니 또 그럴이유가 없는데 왜그러냡니다 ㅋㅋ
결국 마지막에는 마음데로 하라는군요. 정말 저 오랬동안 일하면서 이런식으로 대처하는곳 처음봤습니다.
아무리 불친절한곳도 자기들 실수로 항의하면 일단 사과는 합니다. 그런데 여긴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는게
사과하는걸로 착각하는것 같더군요. 참 어이없습니다.
사과한마디면 될껄 자꾸 원하는걸 말하랍니다 사과하라니까 사과했었다고 하고 처음부터 사과하라 말하지 왜 화내면서
일을 이렇게 끄느냐 이런식입니다. 정말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에버탑 부도나는바람에 여길 이용하게되었지만 정말 개탄스럽네요
처음엔 그냥 어떻게 된건지만 알고싶었습니다. 그다음엔 잘못설명해준것에 대해 불만이었고
그 잘못에 대한 사과한마디 없는게 불만이었죠. 그다음엔 저 이강훈이라는사람의 태도. 대박이죠 ㅋ
글로는 설명이 너무 어렵습니다.
전화기가 일반전화기라서 녹음된걸 파일로 꺼내려니 돈을 좀 들여야되더군요
일단 신청해뒀고 이틀안에 파일로 나온답니다
피연모,아이닉스,상도지기,피예모 등등 이곳 알엔시스템 이용하는곳 많을텐데
수요가 많으니 이런 태도가 나오는 거겠죠. 우리 단골 손님들 한테 통화내역 들려주니 완전 노발대발하네요
이런건 정말 공개되어야 한다고봅니다.
각종 카페에 모두다 글 올리고 2일 안에 음원 올리겠습니다.
네.. 고객님
고객님께서 주장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정확히 전달될수 있을지 정말 의문이 듭니다.
이런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지만 모든일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기는
참으로 어렵네요.
항의하니 원하는것만 말해보라고 하였다는데.
원하시는것을 말씀하지 않으시면 저희가 도대체 고객님께 무엇을 해야하는것입니까..
처음에는 화가나서 전화하셧다고 하셨는데...
나중에는 사과하라고 하여 사과도 드렸구요.
지금글에도 정확히 무엇이 불만이신지 알수가 없네요.
녹음내용을 올리실때는 반드시 원본훼손없이 모든내용을 올리셔야 할것입니다.
분명히 법적인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