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3 23:10
지난 7월 21일 G4를 맡기고 어련히 알아서 해 주시려니 하고 기다리길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몇 번을 전화통화 했고 하루이틀이면 다 된다 몇 번이나 들었습니다.
고장이 심해서 이벤트 할인은 안 되겠다... 받아 들였습니다.
추석때는 회사 어려운 일이 생겼었다.. 이해 했습니다.
그 때도 하루이틀이면 다 된다 했지요. 제꺼를 최우선으로 고쳐주겠다 했구요.
결국 한달을 기다려도 연락없어 전화했더니 뭐라셨습니까.
당초 약속했던 것 보다 수리비 많이 나온다고 못 고치겠다 했구요.
그러면 수리 하지 말고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맡긴지 두 달 보름쯤 되었을 때네요.
전화통하했던 그 날 보내주시기로 했지요.
근데 아직 안 오고 있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받아 들어야하나요.
좋게 좋게 이해하고 넘어가려해도 이거 너무하네요.
수리 맡길 때도 네비 급하다고 빨리해 달라 부탁드렸는데..하루이틀이면 된다고 연락준다더니...
알엔시스템 전화는 발신이 안 되는 전홥니까? 전화 한 통 안하시고 석 달을 미루시다니..
못 고치겠으면 진작에 못 고친다 했음 네비 새로 샀을꺼 아닙니까.
불편함은 불편함대로 다 겪고 맘음 맘대로 상하고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군요.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한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내일 당장 보내주십시요.
제가 보내던 그 상태 그대로 보내주십시요. 손상이나 파손, 손실 부품이 있다면 실비 그대로 청구하겠습니다.
한국 사람은 삼세판이라 했지요. 지금 한 5차전까지 온 거 같습니다.
참을 만큼 참았다 싶군요.